졸음을 쫓으며 공부하려는 새로운 자세가 소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무섭게 공부하는 학생들'이란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 속에 공부를 하고 있는 해당 사진에 나온 학생들은 중국의 대학생으로 알려졌다.
사진 속 대학생들은 공부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눈길을 끄는 모습은 잠을 쫓기 위해 '빨래 건조대'를 천장에 설치한 후, 집게에 자신의 머리카락을 묶어놨다.
꾸벅거리며 졸게 되면 머리 카락이 자동적으로 당겨져 큰 통증을 느끼게 돼 잠이 왔을 때 잠에서 깨어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빨래 건조대에 머리를 묶고 공부하는 사진이 공개된 뒤 비슷한 종류의 사진들이 공개됐다.
머리카락이 짧은 이들은 목도리, 스카프 등을 머리카락 혹은 목에 연결하고 공부를 하고 있다.
고개를 떨구면 숨이 막히거나, 머리카락이 당겨져 잠이 깨는 원리를 이용한 것.
또 어떤 이는 더러운 신발에 코를 박고 공부하는 사진을 올리기도 해 보는 이들을 경악케 만들었다.
한편, 졸읍 쫓는 공부 자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처절하고 무섭다" "중국 대학생들은 진짜 무섭네" "한국보다 더 한 것 같아" "무섭다 무서워" "진짜 저렇게까지 해야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