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1회 전문 피부관리 받고, 처방된 화장품 사용해야 피부개선
  • <송인순의 스킨케어 톡톡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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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예뻐지고 싶어 하는 여자의 욕망은 끝이 없다.

    [자연미인], [물광피부], [작은 얼굴] 등의
    용어들이 요즘 대세인 것은
    아마도 예뻐지고 싶어 하는 여성을 위해 
    만들어 놓은 유혹의 단어들이 아닐까 생각한다.

    “일주일에 한 번 피부관리를 받으면
    연예인과 같은 피부미인이 될 수 있나요?”

    필자에게 상담하러온 고객들이 흔히 하는 질문이다.

    피부는 신체 기관을 보호하는 포장지 역할을 하며
    사춘기가 되면서부터 급격하게 변화 과정을 겪게 되는데,
    내적요인과 외적요인으로 변화되는 과정을 [노화]라고 한다. 

    이처럼 변화된 피부를 자칫 방치하면
    건성피부, 여드름, 색소침착, 붉음증,
    예민피부 등으로 나타나게 된다.

    이때 어떻게 피부관리를 하느냐에 따라
    평소 예쁜 생얼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 된다.

    앞서 말한 고객의 질문에 결론부터 답하자면
    “일주일에 한 번 전문가에게 피부관리를 받는 것만으로는
    젊고 광채 나는 피부를 유지하기란 어렵다”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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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굴 피부는 몸과 달리
    매일 외부 환경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자가 보호막을 형성해 보호를 해주고 있는데
    그것이 지질막으로써 가장 좋은 화장품이 되는 셈이다.

    그러나 현대인들은 환경이나 공해, 섭생, 스트레스,
    수면부족, 자가 면역력, 자외선 등으로 인해
    자체 보호막으로 부터 자유로울 수 가 없다.

    그러다 보니 상담을 받으러 방문한 고객 중
    대학생에서부터 20~30대 직장인들의
    80~90% 정도가 문제성 피부를 안고 있다.

    그렇다고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의 피부 상태는 아니다.

    이러한 고객에게 필자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전문 피부관리를 받고
    평상시에는 처방된 화장품을 사용하라”고 권하고 있다.

    고객이 홈케어 시에서도
    처방 받은 전문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전문관리에서 차후관리까지 이어져
    피부개선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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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품 처방 시스템]
    이란
    약을 처방 받듯 개개인의 피부 상태에 맞는 화장품을
    처방, 관리해 주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그러나 고객의 대부분은
    화장품 처방을 상품 선택, 구매 정도로
    인식 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자신의 피부에 맞는지,
    성분은 무엇인지도 모른 채
    광고를 보고 화장품을 구매해서 바르는 경우가 많다. 

    일주일에 한번 스페셜한 전문관리를 받고
    전문가에게 자신의 피부에 맞는 화장품을 처방받아
    집에서도 함께 관리가 이루어진다면
    젊고 건강한 피부를 오랜 시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이미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키기]란
    과다한 경비가 드는 것은 물론,
    정상피부로 되돌리기까지의 과정이 쉽지만은 않다.

    피부관리를 받을 수 있는
    경제적 여건이나 시간이 안 되는 고객이라면
    매일 바르는 화장품을 전문가에게 처방 받아
    집에서 관리해 보도록 하자.

    나에게 맞는 화장품의 사용만으로도
    보다 젊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생얼미인 전지현의 피부가 탐이 난다면
    처방받은 화장품의 사용에서부터
    출발해 보라고 조언한다.

     


  • 중구 명동 피부관리실 [스키니태] 송인순 원장
    현재 스키니태 에스테틱 대표 원장으로
    글로벌 에스테틱리더협의회(GELA) 회장을 맡고 있으며,
    화장품처방전문가협의회 CEO 회원과
    재능대학교 미용예술과 외래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스키니태(www.skinytae.co.kr)는
    최신 유행을 리드하는 아름다움의 메카,
    명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20~30대 내국인과 외국인 관광객이 주요 고객층이다.

    [사진 = 스키니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