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사망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사망 소식에 영화평론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애도의 뜻을 전했다.
영화평론가 허지웅은 3일 자신의 트위터에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의 명복을 빕니다. 내 참 믿을 수가 없군. 이게 무슨. 화가 난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 외에도 국내외 스타들이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사망 소식을 접하고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할리우드 배우 조지 클루니는 홍보담당자를 통해 “할 말이 없다. 그저 충격적일 뿐이다”고 말했다.
짐 캐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친애하는 필립, 당신은 우리들 사이에서 가장 감성있는 배우였다. 당신의 축복을 빕니다”라고 애도했다.
앞서 미국 주요 외신은 2일(현지시각)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이 이날 뉴욕 맨해튼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숨을 거둔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향년 46세.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은 숨을 거둔 상태로 욕실 바닥에 쓰러져 있었으며, 이를 친구이자 시나리오 작가인 데이비드 카츠에 의해 발견됐다.
현지 경찰은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의 사인이 약물 과다복용으로 추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발견 당시 팔에 주사기가 꽂혀 있었고 헤로인으로 보이는 약물이 든 봉투가 있었다”고 밝혔다.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사망, 사진=영화 마스터/허지웅 트위터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