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희열이 YG엔터테인먼트 사옥을 첫 방문해 감탄을 금치 못했다.

    2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 케이팝스타3)에서는 4라운드 캐스팅 오디션을 마무리 짓고 배틀 오디션 평가전에 돌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테나뮤직 대표 유희열은 배틀 오디션을 앞두고 홍정희, 피터한, 권진아, 썸띵, 샘김, 허은율을 데리고 YG 사옥을 방문했다.

    첫 방문에 긴장한 유희열은 “얘들아 여기가 적진이다. 우리보다 조금 더 크다”라며 애써 태연한 척 했다. 이어 유희열은 YG의 화려한 간판을 보고 “유치해”라고 심술을 부렸다.

    하지만 유희열과 안테나뮤직 참가자들은 YG 사옥의 으리으리한 외관에 깜짝 놀랐고, 우연히 마주친 대성을 보자 소리를 지르며 환호했다. 또한, 연습실을 본 유희열은 “우리 회사만 한데? 좋긴 좋다”고 허세와 함께 부러움을 내비쳤다.

    잠시 후 유희열은 식당을 보더니 “여기가 식당인가 보다. TV에서만 보던 데다”라며 신기해했다. 그는 “밥 먹고 가라”고 식당 아주머니가 권유하자 “그래도 되냐”고 반색하며 아이들과 함께 밥을 먹었다.

    안테나뮤직 팀원들은 “죽어도 여한이 없다”, “대박이다” 등 감탄했다. 이에 유희열은 “왜 밥을 먹고 있어도 슬프지?”라면서 “너희들이 성공해서 안테나 뮤직에 식당을 만들어주면 되는 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희열 YG 식당 방문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희열 YG 식당 방문 주눅들지말라면서 본인이…”, “안테나뮤직 유희열의 굴욕?”, “유희열 YG 식당 방문 웃프네”, “안테나뮤직 사옥이 궁금해”, “유희열 YG 식당 방문 보니 나도 가보고 싶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희열 YG 식당 방문, 사진=SBS 케이팝스타3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