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PM 우영과 배우 박세영 커플이 독특한 방법으로 서로의 전화번호를 교환했다.

    1일 방송되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4>(이하 우결)에서는 우영과 박세영의 춘천 얼음낚시 데이트가 이어진다.

    이날 정우영 박세영 커플은 긴 기다림에도 빙어 한 마리도 잡지 못한 채 썰매 타기에 나섰다. 서로 끌어주고, 밀어주며 알콩달콩 썰매 데이트를 즐긴 두 사람은 추위에 언 몸을 녹이기 위해 액세서리 공방 카페를 찾았다.

    무엇을 만들지 고민 하던 중 두 사람은 서로에게 “커플링을 해본 적이 있냐”고 물었다. 그런데 “해본 적 없다”는 박세영과 달리 장우영은 “커플 팔찌를 해본 적이 있다”고 말실수를 해 또 다시 박세영을 씁쓸하게 만들었다.

    장우영-박세영 커플은 고민 끝에 단 하나뿐인 팔찌를 만들기로 결정했다. 팔찌에 새길 문구를 고민하던 우영은 생각한 것이 있다며 자신의 전화번호를 새겼다.

    전화번호가 새겨진 팔찌를 본 박세영은 “미아방지용 팔찌 같다”고 말했고, 이에 우영은 “남편 잃어버리지 말라”는 뜻이라고 답해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MBC <우결4>는 2월 1일 오후 5시 5분 방송된다.

    (우리 결혼했어요 장우영 박세영,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