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미연이 '트라이앵글'에 출연 제의를 받은 것으로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30일 복수 매체는 이미연이 MBC '기황후' 후속 작품인 '트라이앵글'에 최종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미연의 소속사 꿈아이엔지컴퍼니 관계자는 복수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시놉시스만 받은 상태며, 출연을 확정짓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앞서 이미연은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누나'에서 연기에 대한 그리움을 고백, 눈물을 쏟아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산 바 있다. 
    이에 그녀의 드라마 복귀 소식이 알려지면서 안방 복귀 성사 여부가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 
    '트라이앵글'은 당초 '못난이 삼형제'라는 제목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트라이앵글'로 제목이 변경, 방송될 예정이다.
    2003년 '올인', 2005년 '슬픈연가' 2007년 '히트', 2009년 '태양을 삼켜라' 등을 연출한 유철용 PD와 최완규 작가가 의기투합한 '트라이앵글'은 부유한 집안에서 자란 세 형제가 불행한 일로 헤어져 각자 성장한 뒤 다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경찰인 큰 형은 이범수, 둘째 조직폭력원에는 송승헌이, 막내에는 제국의 아이들 멤버 임시완이 캐스팅 물망에 올랐다고.
    또한 tvN '응답하라 1994'에서 완벽히 연기 변신에 성공한 고아라에게도 캐스팅 제안이 간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범수와 송승헌은 지난 2012년 '닥터진'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기 때문에 이 둘의 출연이 확정될 지 더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오랜만에 안방 극장에 복귀하게 될 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미연은 출연을 확정 짓는다면, 큰 형 이범수와 호흡을 맞추게 될 전망이다. 
    한편, 이미연 트라이앵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왔으면 좋겠어요" "괜찮은 드라마 같네요" "고아라도 나온다던데" "이미연 씨 나왔으면 좋겠네요" "이미연 씨 힘내세요" "파이팅 이미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왼쪽)tvN 꽃보다 할배 방송화면 캡처, (오른쪽) 꿈 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