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위원회(위원장 신제윤)는 25일
    <SBS>의 24일자 [카드 해지했다고 신용 강등?... 황당 피해 속출] 기사와 관련,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금융위는 이날 해명자료를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현재 개인신용등급 평가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NICE(나이스평가정보), KCB(코리아크레딧뷰로)의 신용등급체계에서는,
    신용카드를 해지하더라도
    신용등급에 영향이 없거나 매우 적은 영향을 끼치므로,
    신용등급이 떨어지는 사례는 거의 없다."

  • ▲ ⓒ SBS 화면캡쳐
    ▲ ⓒ SBS 화면캡쳐

    앞서 <SBS>는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직장인 김모 씨는
    최근 자신의 신용등급이 두 단계나 떨어진 사실을 알았습니다. 

    등급을 내린 서울신용평가정보에 문의하니
    사용하지 않는 카드가 자동 해지된 탓이라고 설명합니다. 

    과거의 거래실적이 없어져 신용등급이 내려갔다는 겁니다.

    … (중략) …

    이 신용평가사가
    이상한 신용등급 평가 방식을 이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중략) …

    이런 상황은
    이번 정보 유출로 카드를 해지한 사람들에게도
    마찬가지로 적용됩니다. 

    현재까지 130만 명이 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