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선수 박지성(32·에인트호벤)과 SBS 아나운서 김민지가 오는 7월 결혼한다.

    22일 한 매체는 박지성이 김민지 아나운서와 오는 7월 27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으로 이미 예약이 끝난 상태라고 보도했다.

    또한, 박지성은 5월 31일이나 6월 1일 박지성장학재단이 주최하는 2014 아시안 드림컵에 출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한국 축구 대표팀이 5월 중순 소집 훈련을 시작하는 만큼, 박지성이 대표팀 복귀 의사가 없음을 의미한다.

    앞서 박지성은 지난해 12월 JS파운데이션 예비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 [따뜻한 사랑의 나눔] 행사에 참석해 “내년 열애설을 마무리할 생각이다. 날짜는 아직 정해져 있지 않지만 시즌이 끝나면 결혼을 할 계획이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박지성 선수와 김민지 아나운서는 지난 6월 한강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된 후 연인 사이임을 공식 인정했다.

    (사진=뉴데일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