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임순혜 행태에 국민 분노, 대통령은 물론 국민 앞에 사죄하라" 촉구
  • ▲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뉴데일리DB
    ▲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뉴데일리DB

    새누리당은 21일
    임순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보도교양방송특위 위원의 사퇴를
    강력히 촉구했다.

    홍문종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심의위원에서 즉각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 도리"라며
    임 위원의 자진 사퇴를 강하게 요구했다. 

    특히 홍 사무총장은  
    "지지하는 정당이나 가치가 달라도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는데, 
    임 위원이 과연 제정신인지 의문"
    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현직 방송통신심의위원이 
    자신의 SNS에 [대통령의 비행기가 추락하기 바란다]는 식의 글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지지하는 정당이나 가치가 달라도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다. 

    국민을 대표해
    해외에서 
    열심히 대한민국을 세일즈하고 있는 대통령에게 
    저주를 퍼붓는 행태는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다. 

    임순혜 위원은 
    과연 제정신인지 의문이 든다."
      


    아울러 
    "대통령과 국민 앞에 사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런 사고를 가진 사람이 
    무엇을 심의한다는 것인지 
    국민들은 분노하고 있다. 

    임순혜 심의위원은 
    대통령은 물론 국민 앞에 
    사죄해야 할 것이다." 



  • ▲ 임순혜 방통위 보도교양 특별위원. ⓒ임순혜 트위터
    ▲ 임순혜 방통위 보도교양 특별위원. ⓒ임순혜 트위터


    임순혜 위원은 최근 트위터에
    "경축! 비행기 추락, 바뀐애 즉사"라는 사진을 게시하며
    현재 전용기를 타고 스위스 등지를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을 겨냥해 저주성 막말을 했다. 

    민주당 추천을 받아 
    방통심의위 보도교양특별위원이 된 임순혜 위원은 
    [미디어기독연대] 공동대표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물등급위원회 영화심의위원, 
    한신대 외래교수 등을 거쳐 
    현재 <오마이뉴스> 시민기자로 활동 중이다.

    특히, 
    1992년에 제출한 한신대 석사 논문과 
    2007년에 제출한 서강대 석사 논문이 
    [표절 의혹]을 받고 있어 
    임순혜 위원의 사퇴 여론은
    더욱 확산되는 모양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