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3년까지 개발을 마치겠다고 공언한 KFX(한국형 전투기, 일명 보라매)와 현용 전투기 F-16, 차기 전투기 F-35A의 형상. 이 KFX도 방사청의 분석평가를 거쳐야 한다.
    ▲ 2023년까지 개발을 마치겠다고 공언한 KFX(한국형 전투기, 일명 보라매)와 현용 전투기 F-16, 차기 전투기 F-35A의 형상. 이 KFX도 방사청의 분석평가를 거쳐야 한다.

    정부가 2023년까지 개발을 끝내겠다고 한
    [한국형 전투기(KFX)] 사업도,
    앞으로 개발한
    차기 잠수함도 피해갈 수 없는 과정이 있다.

    바로 방사청의 [분석평가]다.

    방사청의 [분석평가]는
    합동참모본부에서 [군 요구성능(ROC)]을 결정한 뒤
    사업의 타당성, 무기체계 개발 선행연구 등을 통해
    이 무기를 샅샅이 들여다 보는 일이다.

    방위사업청(청장 이용걸)은 9일
    이런 분석평가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분석평가업무 실무 편람]을 개정․발간했다고 밝혔다.

  • ▲ 방사청이 발간한 분석평가업무 실무편람 표지.
    ▲ 방사청이 발간한 분석평가업무 실무편람 표지.

    이번에 개정한 편람에는
    [방위사업 관리규정],
    [분석평가업무 실무지침] 등 개정된 규정과
    연구용역비 산출기준, 전문용역 절차 등 개선된 제도,
    최근의 분석평가 사례와 통계자료 등을 담았다고 한다.

    분석평가업무를 처음 맡은 담당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과 업무 절차도 상세히 정리했다고 한다.

    <윤종옥> 방사청 분석시험평가국 국장(육군준장)은
    이번에 새로 나온 [분석평가업무 실무 편람]이
    방사청 분석평가업무 담당자는 물론
    군 관계자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