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 닉쿤이 화려한 배드민턴 실력을 뽐내 화제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는 멤버들이 배드민턴 선수들과 '올스타 슈퍼매치'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배드민턴 감독 박주봉과 김동문, 하태권, 이동수, 유연성, 이용대 등이 출연했다.
'예체능' 멤버들과 현역 선수들은 청팀 VS 홍팀으로 나뉘어져 흥미진진한 대결을 펼쳤다.
특히 닉쿤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닉쿤은 주어진 찬스를 놓치지 않았으며 틈만나면 스매시로 공격을 시도했다.
닉쿤의 화려한 플레이에 청팀은 21대 13으로 1경기에서 승리하는 기쁨을 맛봤다.
또 닉쿤은 배드민턴 코치 이동수와 복식조를 이뤄 하태권-이만기와 대결을 펼칠 때에도 그의 배드민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상대팀을 압박했다.
또한 닉쿤은 상대적으로 강한 하태권 대신 이만기를 집중공격 하는 등 영리한 플레이로 이만기의 실책을 이끌어냈다.
닉쿤은 코트를 날아다니다 시피 하며 숨겨왔던 배드민턴 실력으로 경기를 지켜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은 닉쿤과 이동수가 홍팀을 앞서는 가운데 끝나 향후 닉쿤이 속한 팀이 승리할 수 있을지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닉쿤 배드민턴 실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력 넘쳤다" "닉쿤 너무 멋있어" "닉쿤 너무 좋아요" "뭐든 열심히하네" "열심히 뛰는 모습 보기 좋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