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이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하차한다.
7일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측에 따르면 최강창민은 오는 15일 농구 편 녹화를 끝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최강창민은 최근 발매한 동방신기 정규 7집 음반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제작진에게 하차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은 논의 끝에 농구 편 마지막 녹화와 함께 하차하는 것으로 결정을 내렸다고.
최강창민은 지난해 4월 19일 '우리동네 예체능' 1회부터 약 9개월동안 강호동과 함께 '예체능' MC로 맹활약했다.
탁구, 볼링, 배드민턴, 농구등 다양한 종목에서 열정 가득한 모습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예체능' 제작진은 "1회부터 함께해 온 최강창민과 아름다운 이별을 하게됐다. 그 동안 '예체능'을 통해 끊임없는 열정과 땀의 가치를 보여준 최강창민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 동방신기로 활약할 최강창민에게 많은 격려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최강창민의 하차와 함께 '예체능'은 강호동을 중심으로 한 종목별 MC 체제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들 MC를 주축으로 각 종목에서 수준급 실력을 갖춘 게스트가 합류하게 된다.
[사진 출처=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