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의 초상화 (The Portrait of Trees)
  • <존재하지만 보이지 않는 빛으로 담다>, 현효제 적외선 개인 사진전

     

    현효제 작가는  

    "우리가 보는 빛의 세계는 사실 일부분입니다!
    우리가 보지 못하는 세상을 표현하고 싶었는데
    이번전시회는 그중 나무입니다"라고
    사진전의 의미를 간단하게 표현했다.


    1월 8일부터 14일까지
    명동성당 평화화랑 제2전시실에서 개인전을 여는
    전문사진 작가 현효제씨는
    보통 사람들의 눈에 보이지 않는
    나무의 다양한 표정을 적회선 특수 카메라 렌즈에 담았다.


  • ▲ ⓒ 현효제 작가
    ▲ ⓒ 현효제 작가

     

    미국유학을 마치고
    <영혼의 울림 "손"'> 전시회에 이어, 
    이번에는
    "시간의 기록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지만
    묵묵하게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나무와
    활동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빛의 만남을 모티브로
    적외선 카메라를 통해 바라본 나무들을
    세계 곳곳을 찾아다니면서 촬영 했다"고 한다.

     

    나무 한그루 한그루를 찍으면서
    나무의 시간의 흔적을
    적외선카메라라는 독특한 촬영 방법으로 촬영하였는데,
    눈에 보이는 것들만 진실이 아니라는 화두도
    같이 던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현효제 작가는
    개인 스튜디오인 라미스튜디오에서 사진작업들을 하면서
    기성 작가들과 달리 파격적인 사진기법으로
    새로운 해석의 작품세계를 펼치고 있어,
    한국 사진계에 영향력있는 사진작가중 한 명으로 평가 되고 있다.

     

  • ▲ ⓒ 현효제 작가
    ▲ ⓒ 현효제 작가

      

    <나무의 초상화>(The portrait of Trees)를 주제로 한 전시에서는
    30여 점의 나무들의 얼굴을 만날 수 있다.

    <존재하지만 보이지 않는 빛을 담다>라는 부제처럼
    적외선으로 촬영한 것이
    이전 작품 활동과는 차이를 보인다.

     

    "이번 전시 작품을 통해
    많은 이들이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기를 바란다"는 현 작가는
    "각 나라를 돌아다니면서
    적외선으로 나무의 얼굴을 촬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02-553-1479, RAMI Studio www.ramistudio.com

  • ▲ ⓒ 현효제 작가


    Photographer Rami(현효제)

    2000 한양대 
    2010 Academy of Art University Photography Major

    2013 Art Edition ( Seoul )
    2011 7days dating with Paris ( Seoul )
    2009 She is in Pairs (San francisco )

    2008 Firstep Exhibiton (San francisc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