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우가 '응답하라 1994' 프리허그 이벤트를 진행한다.

    29일 오후 케이블 tvN '응답하라 1994(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공식 트위터에는 "'응답하라 1994'에 보내주신 큰 사랑에 보답하고자 재준이 정우가 프리허그 갑니다! 공약 시청률 10%도 훌쩍 넘어 더 기쁘게 응친들을 볼 수 있겠네요. 31일 오후 1시 명동 L백화점 앞에서 만나요"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우는 '응답하라 1994' 시청자들에게 손하트를 그려보이며 마음을 전하고 있다. 

    앞서 정우는 유연석과 함께 '응답하라 1994'의 시청률이 10%가 넘을 시 명동에서 프리허그를 진행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지난 20회가 10.2%를 21회가 11.9%를 돌파하며 정우가 공약을 이행하게 된 것.

    정우에 앞서 '응답하라 1994'의 출연중인 도희(조윤진 역)와 유연석(칠봉이 역)이 프리허그 공약에 나섰다.

    특히 지난 28일에 진행된 유연석의 명동 프리허그 이벤트는 갑작스럽게 수많은 인파가 몰린 탓에 20분만에 중단, 세종대학교에서 즉석 팬미팅으로 대체하게 됐다. 

    이에 정우 프리허그 이벤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전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할 것이라 보고 있다.  

    한편, 정우 프리허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연석 또 왔으면.." "또 마미될 거같아" "이제 삼천포랑 해태만 남았네요" "너무좋은 정우" "아 나도 가고싶다 진짜"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응답하라 1994 공식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