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더 뛸 기회 준 시민께 감사…바로 업무 복귀"삼성역 철근 누락 우선 점검…"안전 확인되면 8월 중순 운행"
  • ▲ 5선에 성공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4일 오전 시청에 출근하며 축하를 받고 있다.  ⓒ서성진 기자
    ▲ 5선에 성공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4일 오전 시청에 출근하며 축하를 받고 있다. ⓒ서성진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6·3 지방선거 승리 선언 직후 서울시청으로 출근해 곧바로 업무에 복귀했다. 

    오 시장은 선거 기간 쟁점으로 떠올랐던 GTX-A 삼성역 철근 누락 문제를 첫 현안으로 지목하며 "8월 중순 운행에 지장이 없는지부터 챙기겠다"고 밝혔다.
  • ▲ 오세훈 서울시장이 4일 6·3 지방선거 승리 선언을 마친 뒤 서울시청으로 복귀해 청사 앞에서 대시민 메시지를 발표하고 있다. ⓒ서성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4일 6·3 지방선거 승리 선언을 마친 뒤 서울시청으로 복귀해 청사 앞에서 대시민 메시지를 발표하고 있다. ⓒ서성진 기자
    오 시장은 4일 선거캠프에서 승리 선언을 마친 뒤 곧바로 서울시청으로 이동했다. 그는 청사로 들어가기 전 대시민 메시지를 통해 "다시 한번 4년 동안 더 열심히 뛸 기회를 주신 서울시민께 깊이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바로 업무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밀렸던 일을 바로 처리하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하겠다"며 "길지 않은 선거 기간이었지만 서울시에서 많은 일이 있었다"고 했다.

    오 시장이 복귀 후 가장 먼저 챙기겠다고 밝힌 현안은 GTX-A 삼성역 철근 누락 사건이다. 해당 사안은 지방선거 막판 서울시장 선거의 안전 책임론으로 번지며 여야 공방의 핵심 쟁점 중 하나로 떠올랐다.

    오 시장은 "선거 과정이 아니었다면 국토부와 협의된 대로 8월 운행을 시작하는 데 크게 지장이 없었을 것"이라며 "안전 문제가 지나치게 정치화되는 바람에 원래 계획했던 대로 8월 중순 개통이 가능한지부터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GTX-A 노선은 서울시민뿐 아니라 경기도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분들도 기대감을 갖고 기다려온 사업"이라며 "보강공사를 신속히 마치면 8월 중순 운행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는데 선거 과정에서 안전 문제가 정치화되며 시민 불안이 커진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업무 복귀 후 보강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 확인 절차부터 점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안전에 이상이 없다는 점이 확인되면 8월 중순 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우선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업무에 복귀해 자부심이 느껴지는 서울, 시민의 일상과 생활을 더 따뜻하게 챙기는 서울을 만들겠다"며 "약속드렸던 것처럼 삶의 질이 향상되는 '삶의 질 특별시'를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