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응답하라 1994' 20화 시청률 최고의 1분이 공개돼 화제다.

    27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94' 20화는 평균 시청률 10.1%, 순간 최고 시청률 12.4%를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한 기록이다.

    이날 방송된 '응답하라 1994' 20화의 순간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최고의 1분은 이일화(이일화)가 "김재준이 전화"라며 성나정(고아라)에게 전화기를 건네는 장면이었다.

    김재준은 성나정의 남편으로 아직 본명이 공개되지 않은 쓰레기(정우)와 칠봉이(유연석) 중 누가 김재준인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상황.

    이날 방송에서는 나정을 향한 칠봉이의 애틋한 마음이 그려짐과 동시에 칠봉이가 나정을 향한 마음을 접는 모습도 함께 그려져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방송 마지막 부분에서 나정은 택시에서 "집에 좀 와 줄 수 있냐. 좀 아 프다"는 쓰레기의 문제를 받고 눈물을 쏟았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성나정이 울며 쓰레기의 집을 찾아가는 모습과 함께 칠봉이와 재회해 미소지으며 포옹하는 모습도 그려져 마지막까지 누가 나정의 남편인지 알 수 없는 상황을 연출했다.

    응답하라 1994 최고의 1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 김재준이 누구냐고" "솔직히 김재준이 쓰레기지 누구냐" "최고의 1분 김재준에게 돌아갔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8일 '응답하라 1994' 최종화에서 나정의 남편 김재준의 정체가 밝혀질 예정이다. 

    [사진 출처=tvN 응답하라 1994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