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딸 서영이'가 2013년 지상파 시청률 1위에 올랐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가 발표한 '2013년 지상파 프로그램 시청률 결산'에 따르면 KBS 2TV 주말 연속극 '내 딸 서영이'가 평균 시청률 40.7%로 연간 시청률 1위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동시에 기록했다.

    이 드라마는 지난 2012년 9월 15일부터 올해 3월 3일까지 방송됐으며, 최고 분단위 시청률은 54.4%로 이 역시 1위의 성적이다. 

    '내 딸 서영이'는 가깝고도 먼 아버지와 딸의 사랑과 화해의 이야기를 다뤘으며, 이보영 이상윤 천호진 박해진 박정아 등이 출연했다. 

    이어 현재 방송중인 KBS 2TV 주말 연속극 '왕가네 식구들'이 29.0%로 2위를, KBS 1TV 일일연속극 '힘내요 미스터김'이 28.5%로 3위를 차지했다. 

    예능 분야에선 KBS 2TV '개그콘서트'가 17.4%로 1위의 영예를 안았으며, SBS '정글의 법칙'이 15.0%로 2위, MBC '무한도전'이 13.0%로 3위에 올랐다.

    한편, 이는 전국 3,134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1월 1일부터 12월 22일까지 조사한 결과다.

    [2013년 지상파 시청률 1위, 사진 출처=KBS 2TV 내 딸 서영이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