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드래곤의 바지가 찢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싸이는 자신의 트위터에 "진격의 게스트, 찢바지 투혼"이라는 글과 함께 지드래곤과 자신의 대기실에서 찍은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싸이와 지드래곤이 나란히 서서 재미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싸이가 트위터에 올린 글대로 게스트로 출연한 지드래곤의 바지 안쪽이 찢어져 있어 지드래곤의 속살이 살짝 드러났다.

    이에 지드래곤은 한손으로 눈을 가리고 울상을 짓고 있으며, 싸이는 그의 옆에서 당황한 듯한 표정을 짓고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해당 사진이 공개되자 싸이의 공연을 본 관람객들의 목격담이 이어졌다. 한 관객의 댓글에 의하면 지드래곤의 바지 찢어진걸 팬들이 알려주자 지드래곤이 "어른스럽지 않아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고.

    찢어진 바지를 입고 있는 지드래곤의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싸이 콘서트 대박이었음", "아 지드래곤 귀엽다", "지드래곤 너무좋아요", "울지마요", "그냥 좋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싸이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나흘동안(23일 제외) '2013 싸이 콘서트 올나잇 스탠드 달밤 체조'를 개최,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 출처=싸이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