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출연중인 김수현이 드라마 스태프들에게 통 큰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해 화제다.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26일 "김수현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스태프 전원에게 빈폴아웃도어 광고 촬영 시 입었던 다운점퍼 100벌을 선물했다"고 전했다.
    SBS 새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는 지난 18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바쁜 일정 속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김수현이 연기하고 있는 외계에서 온 남자 '도민준'은 400년 전 조선 시대부터 현재까지 한국 땅에서 머물고 있는 인물이기 때문에, 사극 세트가 있는 문경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촬영을 진행해야 할 뿐만 아니라 각 시대 별 촬영 분량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라고.
    김수현은 "서울과 인천, 문경을 오가며 촬영이 진행되고 있어 육체적으로 많이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어느 현장보다 분위기가 좋다"라며 "촬영팀, 조명팀, 미술팀을 비롯한 전체 스태프들에게 많이 배우면서도 도움 받고 있어서 감사하다. 모두들 조금이라도 더 따뜻하게 촬영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스태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김수현 통큰선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별그대 너무 재밌더라" "김수현 너무 멋있어요ㅠㅠ" "김수현 통 완전크네" "와 나도 갖고싶네 ㅋㅋ" "추운데 촬영하느라 힘들겠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수현과 전지현이 출연하는 '별에서 온 그대'는 방송 3회만에 시청률 19.4%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별에서 온 그대'는 수, 목요일 밤 10시 SBS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 출처=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