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김대성이 섹시 산타로 변신해 화제다.
    지난 오후 22일 KBS 2TV '개그콘서트-전설의 레전드'에서 김대성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섹시 산타로 변신해 서태훈을 유혹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섹시산타로 완벽히 분한 김대성은 서태훈에게 "나랑 같이 미국 가서 듀엣한번 해보지 않을래? 그러면 돈과 명예 그리고 나까지 가질 수 있다"고 유혹했다.
    김대성이 태훈에게 미국에 함께 갈 것을 제안하자 신보라가 서태훈은 자신과 사랑하는 사이라며 김대성을 막아섰다.
    이에 김대성은 서태훈에게 "넌 날 자극시켰어"라며 트러블메이커의 '내일은 없어'에 맞춰 섹시 댄스와 함께 자신의 유행어인 "확그냥, 막그냥, 여기저기 막그냥"을 개사해 넣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그로부터 1년후 김대성은 서태훈에게 쓰레기통을 뒤집어 씌우며 "이제 끝이야!"라고 신보라가 이제 스타가 됐으니 신보라에게 가보라며 서태훈을 차버린 뒤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새 파트너를 뽑았다"며 김재욱과 함께 퇴장해 다시 한번 좌중을 폭소케했다.
    섹시한 산타로 분장한 김대성은 이날 섹시한 춤과 완벽한 다리라인을 선보여 여자보다 더 여성스럽다는 평을 받고있다. 
    [사진 출처=KBS 2TV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