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로라 공주 종영

    막장논란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가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 지난 20일 방송된 <오로라 공주> 마지막회 시청률은 전국기준 20.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일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 기록이며, 150회 방영된 <오로라 공주>의 평균 시청률은 13.5%를 나타냈다. 성연령별로는 여자 60대에서 21%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고, 지역별로는 부산에서 23.5%를 보였다.

    그 동안 <오로라 공주>는 개연성 없는 배우들의 잇따른 죽음과 하차, 엽기적인 대사들, 욕설 자막 등으로 방송 연장 반대와 임성한 작가 퇴출 운동까지 벌어지며 신개념 막장드라마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이날 종영된 <오로라공주> 마지막회에서는 오로라(전소민)를 둘러싼 황시몽(김보연) 자매들의 갈등이 해소되며,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한편, MBC <오로라 공주>의 후속으로는 <빛나는 로맨스>가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

    (오로라 공주 종영, 사진=MBC 오로라공주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