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주원이 이상형을 고백했다.

    16일 저녁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는 영화 '캐치미'의 주인공으로 돌아온 배우 주원이 탑승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MC들과 주원은 지금까지 함께 했던 상대 배우들에 대해 말하던 중 자연스럽게 이상형에 대한 주제로 넘어갔다.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주원은 "내가 이상형 얘기를하면 나이들었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 것 같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무작정 한없이 착한 여자가 좋다. 밀당 같은 것도 안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어른들께 어떻게 하는지를 보게된다"고 독특한 이상형을 공개했다.

    주원은 이어 "나는 어른이 아무리 잘못을 했어도 손가락질을 한는건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어른들에게 하는 행동을 보고 이성에게 깬 적이 여러번 있다"고 솔직하게 자신의 과거 경험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주원이 출연한 영화 '캐치미'는 완벽한 프로파일러 이호태(주원)가 10년 전 첫사랑인 전설의 대도 윤진숙(김아중)과 쫓고 쫓기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로맨스물이다. 오는 18일 개봉한다.

    [사진 출처=tvN 택시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