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누나 7차 티저 속에서 이승기가 허당 모습을 드러내 화제다.
27일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누나' 공식 페이스북에는 "'승기야 도망쳐' '승기야 어딨니'에 이은 신상 예고! '승기를 찾아라!' p.s 이번주 금요일은 남편찾기, 승기찾기, 그리고 tvN 즐겨찾기"라는 글과 함께 7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하루 종일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위기다"라고 외치는 승기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반면 '꽃누나' 여배우들은 "승기야"를 외치며 여기 저기서 승기를 찾는 모습이다.
하지만 승기는 여전히 이곳 저곳을 뛰어다니며 "계속 위기다. 지금도 위기다"라고 고충을 토로해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어 윤여정은 "(꽃보다 누나) 부제가 '승기야 도망쳐'라며? 우리는 '승기를 찾아라'다"라며 승기가 시도때도 없이 없어지는 것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 이승기를 당황케 만들었다.
특히 자막에는 숨은 그림 찾기 책 '윌리를 찾아라'의 윌리 복장을 하고 있는 이승기의 모습이 등장해 웃음보를 자극한다.
이미연 역시 "얘 어디갔어. 진짜 못살겠다"라고 말하며 이승기를 애타게 찾는 모습을 보여 이전편 '꽃보다 할배'에서 국민 짐꾼으로 등극했던 이서진과는 달리 허당 가득한 짐꾼 이승기의 모습이 예고돼 눈길을 끈다.
한편, '꽃보다 누나'는 '꽃보다 할배'에 이은 나영석 PD의 두 번째 배낭여행 프로젝트다.
발칸 반도 서부의 독특한 경치와 여배우들의 소소한 일상과 더불어 짐꾼으로 함께 가게된 이승기의 허당 매력이 펼쳐질 예정이다.
윤여정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 등 네명의 여배우와 짐꾼 이승기가 출연한다. 오는 29일 오후 10시 첫방송.
[사진 출처='꽃보다 누나' 7차 티저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