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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하하에게 얼차려를 받는 굴욕을 당했다.2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7명의 멤버들은 조선시대 최후의 왕 자리를 놓고 서울 시내를 무대로 추격전을 벌였다.이날 하하가 왕의 자리를 차지하자 그는 자신을 호위할 사람을 찾아다녔고, 우연히 유재석 거상을 만나 그를 호위무사로 임명, 함께 돌아다니게 됐다.유재석은 이에 하하 옆에서 계속해서 깐족거리며 "배움이 적은 게 아니라 배움이 없다"며 직언했고, 심기가 불편해진 하하는 그에게 길바닥에서 얼차려를 시켰다.하하는 "열받게 하지마라"고 말하며 "여기서 당장 엎드려 뻗쳐라, 하나에 정신 둘에 통일이다"라고 유재석에게 얼차려를 명했다.결국 유재석은 하하의 명에 길 한복판에서 얼차려를 해야하는 굴욕을 맛봤다. 이같은 하하의 모습에 유재석은 결국 연신 굽신거리며 그의 말을 따르며 웃음을 선사했다.유재석은 길가에 떨어진 낙엽을 주워 햇빛 가리개로 하하를 보필하는가 하면, 나무에 매달려 매미 흉내를 내는 등 하하에게 정성을 다하는 태도를 보였고, 하하도 이내 유재석의 모습에 함박웃음을 지어보였다.한편, 이날 유재석은 박명수에게 박으로 머리를 맞고 자신의 신분을 넘겨주는 굴욕을 3번이나 당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사진 출처=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