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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자두가 훈남의 예비신랑을 공개했다.자두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곧 청첩장을 드리려 합니다. 앗한분한분께 보내드릴 주소와 모바일 청첩장을 위한 번호를 여쭙는 제 메시지가 갈 때 부디 따스히 맞아 주시옵소서”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어 “더러는 ‘됐고 일정이나 빨리 알려달라’고 하시는 지인들의 재촉이 빈번해지기 시작해 일단 먼저 적습니다. 얼른 보낼게요. 12월 14일 토요일 오후 5시 은평감리교회입니다”고 결혼식 날자를 알렸다.
자두는 마지막으로 “앗싸! 나 진짜 결혼한다! 언니들 메롱~”이라고 덧붙이며 결혼을 앞둔 심경을 장난스럽게 표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자두는 예비시랑과 함께 청바지에 티셔츠를 매치한 캐주얼한 커플룩을 맞춰 입고 손을 잡은 채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예비신랑의 훤칠한 키와 서구적인 외모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자두의 예비신랑은 미국에서 대학교를 다닌 재미교포 출신 목회자로 현재 일산의 한 교회에서 목사로 활동하고 있다. 자두는 오는 12월 14일 오후 5시 서울 은평구 감리교회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자두 신랑공개, 사진=자두 페이스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