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교통부는 18일부터 2주간 민자고속도로의 이용자 안전성, 민원 만족도, 운영 효율성 등에 대해 운영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전국 10개 민자고속도로의 교통사고 감소율, 로드킬·재해 예방 노력, 도로 청결성, 민원처리 신속성·친절도, 이용자 만족도, 공공기관 협력, 유지관리·운영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특히 이용자 만족도는 실제 이용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를 평가에 반영한다.

    국토부는 이번 운영평가를 통해 우수사례를 찾아 공유하고 운영상태 개선이 미진한 법인은 지도감독을 통해 서비스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민자고속도로 법인이 적극적으로 서비스를 향상할 수 있도록 2011년부터 매년 운영평가를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나들목 확장, 스마트폰 교통정보 제공, 편의시설 개선, 졸음쉼터 설치 등의 서비스 개선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