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상속자들'의 13회 예고편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17일 방송된 SBS 드라마 '상속자들' 12회 재방송분에서는 이전에 공개되지 않았던 20일 방송 예정인 13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에서는 김탄(이민호)의 아버지인 정동환(김남윤)은 최원영(윤재호)에게 차은상(박신혜)의 유학 준비를 시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 회장은 "차은상이라고 했던가. 유학준비 좀 해 줘"라고 말했고, 윤재호는 굳은 표정으로 그의 옆을 지켰다. 
    이는 아들 김탄이 유라헬과 파혼을 선언하고 가출한 것에 대해 차은상을 떼어놓기 위함으로 추측된다.
    또 은상은 가출한 김탄에게 "이제 어쩔 거냐"며 타박했고, 김탄은 능청스럽게 "내가 공부 잘해서 성공해볼게"라고 답했다.
    하지만 이에 차은상은 "차라리 K팝 스타에 나가라"며 비꼬았지만 김탄은 "내가 노래를 잘 못해서"라고 진지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기애(김성령)는 집을 나간 김탄을 만나러 은상이가 아르바이트 하는 커피숍을 찾아가 김탄에게 "집에 돌아가자"며 설득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김탄과 은상이 조명수(박형식)의 작업실에서 지내는 로맨틱한 장면이 공개돼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상속자들 13회 예고를 접한 네티즌들은 "아 우리 영도는 어떡해ㅠㅠ" "은상이랑 탄이랑 잘되겠구나" "아 담주 수요일 얼른 왔으면" "K팝스타나 나가래 ㅋㅋ" "결국 은상이 유학가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SBS 상속자들 13회 예고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