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가 삼촌팬에게 손편지를 준 적이 있다고 밝혔다.

    14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걸그룹과 삼촌팬 특집]으로 미쓰에이 수지 페이, 에이핑크 정은지, 걸스데이 민아가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낸다.

    이날 방송에는 진짜 걸그룹을 따라다니며 활동하고 있는 삼촌팬들이 함께 참여했다. 수지에게 직접 선물 받은 26사이즈 바지를 입고 온 삼촌팬부터 민아 때문에 여자친구와 헤어진 삼촌팬까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수지의 삼촌팬으로 나온 노광균씨는 “수지에게 쪽지를 받은 적도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수지는 정확하게 쪽지를 준 이유와 상황을 기억하고 있어 더욱 감동을 줬다.

    수지는 “정말 추운 날이었고 촬영이 늦게 끝날 예정이었는데 계속 보고 계시길래 쪽지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고 털어놨다.

    KBS2 <해피투게더3>는 1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