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송인화(25)가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12일 인천지검 강력부(정진기 부장검사)는 2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피운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송인화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송인화는 지난 6월과 7월 각각 미국과 서울시 성북구에 있는 집에서 언니와 함께 2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송인화는 경찰 조사에서 “미국에서 친구가 건낸 대마초를 호기심에 언니와 피웠다”고 진술했다.
한편, 송인화는 2006년 KBS2 성장드라마 <반올림3> 아역배우로 데뷔했으며, 이후 영화 <투사부일체>, <좋지 아니한가>, 채널CGV <리틀맘 스캔들>, SBS <괜찮아 아빠딸>, 채널A <판다양과 고슴도치>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그러다 지난 4월 KBS 28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입문해 KBS2 <개그콘서트>에서 단역으로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