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앨런 아이버슨 선수ⓒ연합뉴스
    ▲ 앨런 아이버슨 선수ⓒ연합뉴스




    작은 키(183cm)에도 폭발적인 득점력을 선보이며
    미국프로농구(NBA)에서 4번이나 득점왕에 오른
    <The Answer>, 앨런 아이버슨(38)이 코트를 떠난다.

    31일, 외신들에 따르면
    아이버슨이 은퇴의사를 공식 발표했다.

    1996년 NBA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데뷔한 아이버슨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서 주로 활약했다.

    덴버 너기츠,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멤피스 그리즐리스 등으로 팀을 옮겼지만

    2009년 12월 필라델피아로 복귀,
    25경기를 뛴 뒤 부상 때문에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농구에 대한 열정은 있지만
    (출전하고 싶은)욕망은 없다.

    오늘의 나를 만들어준
    필라델피아의 래리 브라운 전 감독과
    팬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 앨런 아이버슨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