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태환 선수ⓒ연합뉴스
    ▲ 박태환 선수ⓒ연합뉴스




    <마린보이> 박태환(24·인천시청)이 전국체전 4관왕을 달성했다.

    박태환은 22일 인천 문학 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남자 일반부 계영 800m 결승에서
    인천의 마지막 영자로 나서 역전승을 견인했다.

    앞서 지난 19일 자유형 400m와
    계영 4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박태환은
    전날 자유형 200m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3관왕에 올랐다.

    하루 만에 네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며
    오는 24일 열리는 혼계영 400m에서 5관왕을 노린다.

    한편, 박태환의 지난 2007년 고등부,

    2008년 일반부에서도 대회 5관왕을 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