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용준이 한류 10주년 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배용준은 10월19일 오후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멧세 국제 전시장에서 열린 <한류 10주년 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대상과 드라마 대상-남자 배우 부문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한류 10주년 대상>은 일본 방송국 및 제작사, 매니지먼트사 등 현지 업체들이 발족한 한류 10주년 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10년 동안 한류의 발전과 확산에 이바지한 아티스트를 위한 시상식이다.

    한류 10주년 대상에서 2관왕을 차지한 배용준은 “오늘 이 자리는 좋아하는 후배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시간” 이라며 “이런 뛰어난 재능을 가진 후배들이 있기에 한류의 미래가 더 밝아질 것 같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한, [뮤직 대상-남자 솔로 아티스트 부문] 그랑프리를 수상한 김현중은 “노래와 춤, 연기를 통해 한류 발전에 더욱 이바지할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윤은혜는 <커피프린스 1호점>으로 한국 드라마 대상-여성 배우 부문 그랑프리를, 김재욱은 심사위원 특별상을 각각 받았다. 이외에도 팬 투표 12만여 건을 통해 부문별로 가장 많은 투표를 받은 동방신기(남성 그룹), 카라(여성 그룹), 김현중(남성 솔로), 아이유(여성 솔로) 등이 각각 그랑프리 수상자가 되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배용준은 현지 스케줄을 소화한 후 귀국할 예정이며, 김현중은 20~21일 양일간 단독 콘서트 [김현중 프리미엄 라이브–투나잇](KIM HYUN JOONG Premium Live-TONIGHT)을 개최한다.

    (한류 10주년 대상, 사진=키이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