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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산업 활성화, 북극항로 진출, 도서지역 차량운임 지원 등
신규사업과 연안선박 현대화, 선원복지회관 건립 등
해양수산부의 해운물류 분야 내년 예산이 1,861억원이 편성됐다.
이는 올해 올해 1,745억원 보다 6.6% 늘어난 것이다.
해양수산부는 신사업으로 떠오르는 크루즈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문인력 양성, 투자유치 설명회와 국제행사 개최 등에 10억원을 편성했다.
올해 시범 운항을 시작한 북극항로 진출에 속도를 내기 위한
극지선원 교육과 북극해 주변국과의 협력 강화 사업비는 14억원이 새로 편성됐다.
여객선 운임 보조금은 확대하고,
도서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차량 운임 지원 예산은 새로 만들어
도서민들의 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객선의 여객 및 차량 운임 보조는 95억원에서 110억원으로 늘었다.
선원복지 사업 및 복지회관 건립 예산은 올해 56억원에서 내년 75억원으로 증액했다.
낡은 선박을 현대화하고, 선박건조자금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선대구조 개선사업]은 예산을 대폭 확대하는등
노후 연안선박 현대화 사업은 계속 추진한다.
이에 따라 선박 건조자금 대출한도는 300억원에서 500억원으로,
이자 지원예산도 4억5,000만원에서 16억5,000만원으로 급증했다.
정보화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려는
항만운영 효율성 제고 사업비는 248억원에서 264억원으로 확대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