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최초 ‘유방암 의식 향상 캠페인’ 홍보대사 맡아 화제
  •    
  •                               

정경미-윤형빈 부부가
[2013 핑크리본 캠페인]에 동참해
핑크빛 한복을 나란히 차려입고
깨소금 냄새가 솔솔 나는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다정함을 과시했다.

연예가에서도 대표적 잉꼬부부로 꼽히는 정경미-윤형빈 부부는
지난 11일 유방암 인식의 달을 맞아 청계광장에서 열린
[2013년 핑크리본 캠페인] 공식행사에 참석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두 사람은 얼마 전 부부 최초로
[유방암 의식 향상 캠페인]의 홍보대사를 맡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두 사람은
유방암 의식 향상 캠페인의 오브제인 핑크 리본을 달고
공식 포토월 행사를 마친 뒤
[함께 유방암을 이겨내요]라는 캠페인 슬로건에 맞춰
유방암 근절을 위한 행동서약을 했다.
또 이들 부부는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의
에르베 부비에 사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기도 했다.



  • 특히 정경미-윤형빈 부부는
    한복의 옷고름을 핑크리본으로 재해석한
    [핑크리본 한복패션쇼] 무대의 마지막을 장식해
    시민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핑크빛 한복을 나란히 차려입은 두 사람은
    환하게 웃으며 무대에 올라
    때론 장난스럽고 때론 다정한 모습으로 런웨이를 걸어가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행사가 끝난 후 정경미는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뜻 깊은 자리에 윤형빈 씨와 함께 해 좋았다"면서 
    "앞으로도 유방암 의식향상 캠페인 홍보대사로서
    많은 사람들이 유방암 정기 검진 등의 예방을 위한 행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알리는데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정경미는 개그우먼 김경아, 안영미, 강유미 등과 함께
    코믹컬 <드립걸즈>에 출연하고 있으며
    각종 라디오-케이블 채널 프로그램 등에서
    깔끔한 진행 솜씨, 센스 넘치는 입담을 발휘해
    [차세대 여성MC]로 손꼽히고 있다. 

    [사진 =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