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은정이 생리현상 때문에 사바나 생존시작 후 첫 위기에 직면했다.

    11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사바나>에서는 우여곡절 끝에 첫 생존스팟에 도착해 본격적인 사바나 생존을 시작하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진다.

    홍일점 한은정은 정태우 아들 하준이의 장난감 화살을 사냥도구로 개조하고, 가시나무에 베어 얼굴에 상처가 날 정도로 집중해서 집을 짓는 등 궂은일도 척척 해냈다. 이에 병만족은 “진짜 현지인 같다, 시골의 복순이처럼 일 잘한”고 칭찬을 아끼자 않았다.

    그런 그녀에게 생존 후 첫 위기가 다가와 곤욕을 치렀다. 모두가 잠든 새벽에 한은정이 생리현상 신호를 받고 일어나면, 병만족은 물론이고 제작진까지 일어나 한은정의 생리현상에 집중해 그녀를 민망하게 만든다는 것.

    이는 낮보다 밤과 새벽에 활동이 활발해지는 야생동물 때문에 야외에서 혼자 생리현상을 해결해야 하는 홍일점에 대한 병만족과 제작진의 걱정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후문이다.

    한은정의 눈물겨운 사바나 적응기는 11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사바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글의 법칙 한은정,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