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3가 전작 갤럭시 노트2보다 빠른 판매속도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전자·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출시된 갤럭시 노트3는 출고가가 100만원이 넘는 고가임에도 두 주만인 7일 오후를 기준으로 개통량이 22만대에 달했다.

    이는 50일 만에 50만대가 팔린 전작 갤럭시 노트2보다 빠른 판매 속도다.

    이런 기록은 최근 국내 휴대전화 시장이 침체 일로를 걷는 것에 비춰보면 다소 이례적이다.

    갤럭시 노트3는 특히 롱텀에볼루션어드밴스트(LTE-A) 스마트폰과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일각에서는 스마트 손목시계인 갤럭시 기어와의 시너지 효과도 갤럭시 노트3의 인기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