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상속자들>이 베일을 벗고 3종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10월 9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제작사 측은 9명의 대세 배우들이 함께한 메인 포스터와 12명 모두 등장한 두 번째 포스터, 이민호 박신혜 커플 컷으로 구성된 3종 포스터를 선보였다.

    9명이 등장하는 메인 포스터는 이민호와 박신혜 뒤로 김우빈, 정수정, 김지원, 강민혁, 박형식, 강하늘, 전수진이 V자로 포진한 채 넓고 환한 창 앞에서 앞으로 한 발 전진하는 모습을 표현했다. 럭셔리한 블랙슈트를 차려입은 남자배우들과 화이트 원피스에 티아라를 매치한 여배우들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고품격 포스터를 만들어냈다.

    두 번째 12인 컷에서는 김성령, 최진혁, 임주은까지 가세하면서 강렬한 후광을 더했다.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상속자들> 배우들이 총출동해 상상 그 이상의 포스를 뿜어냈다. 숨 막히는 위압감을 드러내고 있는 이민호와 김우빈, 최진혁을 비롯해 자연스러운 미소를 선보이는 박신혜와 여왕다운 자태를 과시한 김성령, 상큼발랄한 모습의 크리스탈, 지성미 가득한 포스의 강민혁과 진중한 표정의 박형식 등 각각의 캐릭터를 정확하게 표현해낸 배우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또한, 이민호 박신혜의 2인 컷에서는 이민호의 강렬한 눈매와 처연한 표정으로 먼 곳을 응시하는 박신혜의 애처로운 모습이 담겨 있다. 한 자리에 앉아 각기 다른 곳을 바라보는 듯한 무심하면서도 톡톡 튀는 표정이 로매닡ㄱ한 러브라인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측은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 3종은 <상속자들> 특징을 고스란히 표현하고 있다. 10월 9일 첫 방송 이후 대한민국을 뒤흔들 청춘 로맨틱 코미디 ㅡ상속자들>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김은숙 작가의 신작 <상속자들>은 대한민국 상위 1%의 상속자들이 지극히 평범하고 현실적인 가난상속자 여주인공을 둘러싼 채 벌이는 달콤하면서도 설레는 좌충우돌 로맨스를 담아낸다. <주군의 태양> 후속으로 10월 9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상속자들 포스터, 사진=화앤담픽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