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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신 종영

    SBS 생방송 토크쇼 <화신>이 3%대의 저조한 시청률로 종영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일 방송된 SBS <화신-뜨거운 감자> 마지막회는 전국기준 3.3%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월 24일 방송분에 비해 0.9%P나 하락한 수치이자 자체 최저 시청률로 동시간대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로써 <화신>은 방송 7개월 만에 폐지됐다.

    이날 MC 신동엽은 “오늘도 마지막까지 새로운 것을 시도하다가 장렬히 전사하겠다”는 재치있는 종영 소감을 밝혔다.

    김구라 또한 “마지막까지 생방송을 하는 유일한 프로그램”이라며 “웃으면서 끝내도록 하겠다. 또 누가 아느냐 시청률이 7% 나와서 계속할 지”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7.4%, KBS 1TV <다큐공감> 6.6%, MBC <PD수첩>은 3.9%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화신 종영, 사진=SBS 화신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