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野, 채동욱 비호 유감..왜곡 중단하라"

"채동욱 총장에 대한 
야당의 비호와 정치쟁점화 시도에
깊은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

야당이 채 총장을 비호한 것은
이해할 수 없는 태도다." 

"핵심은 
누구보다 높은 도덕성이 요구되는 검찰총장이
반윤리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는 점이다.

야당은 공직자 검증에서
혼외자식 문제 같은 비도덕적 의혹이 나오면
그냥 넘어가겠다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최경환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검찰총장 사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오로지 정치공세에만 몰두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의혹이 제기되면
오히려 야당이 먼저 나서
강력히 진실 규명을 요구하는 것이
야당의 의무이자 책임인데,

본질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이
채동욱 총장을
십자가 진 용기있는 검사로 비유하고
검찰 길들이기로 규정하며
정치적으로 악용한다."

이어 
"의도적 왜곡을 중단하고 
현실을 직시하라"고 일침을 날렸다. 

"민주당은 의도적 왜곡을 당장 중단하고 
고위 공직자의 비윤리적 처신 문제가
이번 논란의 본질임을 직시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