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서진 나영석 돌직구

    이서진이 나영석 PD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배우 이서진은 지난 2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600억 재벌설과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의 인기, 소녀시대 써니에 대한 감정 등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나영석 PD는 이서진을 지원사격하기 위해 택시에 올라탔고,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서진 나영석 돌직구가 이목을 끌었다.

    나영석 PD는 자리 앞에서 텀블러에 담긴 음료수를 마시려다가 뚜껑을 열지 못하는 버리바리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서진은 나영석 PD를 도와주며 “무식하다. 이런 인간이랑 유럽 다녀온 게 믿겨지지 않는다”고 독설을 내뱉었다.

    또한, MC 김구라가 나영석 PD에게 <꽃보다 할배>가 잘 된 것을 축하하자 이서진은 “할 일 없어 얻어걸린 거다”고 거침없이 말했다. 이서진의 말에 나영석 PD는 “형은 원래 어릴 때부터 약간 재수없게 그랬냐”고 맞받아쳤다.

    한편, 이날 이서진은 재벌설에 대해 “600억 원이 있었으면 내가 이 택시 타지도 않았다”라며  “배우 윤태영, 이필립.. 이런 친구들이 진짜 로얄 패밀리지 나는 그 정도는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서진 나영석 돌직구, 사진=tvN 택시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