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랩-춤 실력, 카리스마 리더십 겸비한 팔방미인강승윤 이승훈의 A팀 위협할 B팀의 강력한 리더로 주목


  •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신인 남자그룹을 선발하는
    [WHO IS NEXT:WIN(이하 WIN)]이 베일을 벗은 가운데,
    슈퍼스타K 출신 스타 강승윤의 승부욕을 자극한 [제2의 GD] B.I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4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 [WIN]은
    수년간 YG 트레이닝 시스템을 거친 11인의 연습생이
    A와 B 두 팀으로 나눠 치열한 배틀을 벌이는 리얼 서바이벌 프로그램. 

    두 팀의 후보가 10주 동안 총 3번의 배틀을 펼치며
    온라인, 모바일, 생방송 문자 투표 등 100% 대중의 의견에 따라 선택된 팀이
    빅뱅 이후 8년 만에 출격하는 YG 신인 남자그룹 [WINNER]로 데뷔하는 리얼 프로젝트다.

    이날 방송에서는 동료들과 함께 피 말리는 경쟁에 돌입한 강승윤이
    "저의 자존심을 항상 긁는 아이다.
    항상 뭔가 약간 그 애에게 지는 듯한 느낌이 있다"고 지목한
    B팀의 리더 B.I가 화제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오디션 스타로 이미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강승윤이
    견제하는 모습이 당연해 보일 정도로
    B.I의 팔방미인 재능이 눈부시게 부각됐던 것.

    수준급 자작 랩을 선보이고 강렬한 크럼핑을 소화해내는가 하면
    칼군무 안무까지 척척 고안해내며 랩과 춤, 안무 다방면에 빼어난 모습을 선보였다. 

    더불어 동료들을 이끄는 강력한 카리스마까지 겸비해
    앞으로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 같은 팔방미인 아티스트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였다.

    특히 YG 의 양현석 대표가
    "잘 만들면 지금의 지드래곤처럼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고
    당장 영입을 고려했던 친구"라고 B.I를 소개하며 높은 기대치를 드러냈고,
    지드래곤 역시
    "목소리 톤이나 어렸을 때부터 음악활동을 했다는 점에서 저와 비슷하다.
    개인적으로 응원해주고 싶다"는 속내를 드러내는 장면은
    이러한 기대감에 무게를 실었다. 

    실제로 B.I는 과거 MC몽의 노래 [Indian Boy]에서
    14세 소년 랩퍼로 활약한 바 있어
    꼬마룰라 출신으로 소년 랩퍼로 활약하다 빅뱅의 리더로 성장한
    지드래곤과 같은 성장과정을 거치고 있다. 

    [WIN] 1회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그때 그 꼬마 랩퍼가 벌써 저만큼 컸네. 실력이나 카리스마가 장난 아닌 듯",
    "방송 전까지만 해도 강승윤, 이승훈이 있는 A팀이 우세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B팀이 정말 만만치 않네요",
    "잔인해보이는 대결이지만 결과가 궁금해서 지켜보지 않을 수가 없다"
    같은 다양한 의견을 이어가고 있다.

    오로지 시청자들의 선택으로 탄생하게 될
    YG의 남성그룹 [WINNER]의 타이틀을 두고
    실력과 매력으로 무장한 후보들의 치열한 대결이 시작된 가운데,
    [WIN]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는 9월 17일부터는 해외 STAR TV 케이블 계열의 channel V와
    CJ E&M의 동남아시아 채널인 channel M을 통해
    10여 개가 넘는 아시아 국가에서 방영되고
    중국에서는 현지 최대 동영상 사이트 여우쿠(youku)를 통해 독점 방영된다. 

    국내에서는 포털 사이트 다음(Daum)에서
    다시보기 서비스 및 비하인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WIN]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Mnet에서 방송되며,
    금요일 밤 11시 20분에 tvN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