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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아들과 사랑에 빠진 두 엄마가 실존인물?!
개봉 전부터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화제의 영화 <투 마더스>의 파격적인 스토리가
실화를 바탕으로 그려졌다는 사실이 밝혀져
다시 한 번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가장 친한 두 친구가
서로의 아들과 치명적인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의
영화 <투 마더스>는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도리스 레싱의
단편 소설 [그랜드 마더스(The Grandmothers)]를 원작으로 한다.특히 이 센세이셔널한 원작의 소재가
완전한 허구가 아닌 실화를 바탕으로 그려졌다는 사실이 알려져
관객들로 하여금 충격을 더하고 있다.원작자 도리스 레싱은 자신이 즐겨 다니던 술집에서 만난
한 호주 청년으로부터 이 매혹적이고 금지된 사랑 이야기를 전해 듣고
그의 이야기에 강렬한 인상을 받았다.그녀에게 이야기를 건네준 청년은
원작 [그랜드 마더스]의 실제 주인공들인 두 청년과
그들의 어머니들이 어떤 환경에서 자랐으며
어떻게 이 치명적인 사랑에 빠지게 되었는지에 대해 상세하게 말해줬다고. -
그는 이들의 믿기 힘든 사랑을
아름답고 로맨틱하게 생각했을 뿐만 아니라
그들의 금지된 관계에 대한 부러움을 감추지 않았다.이에 작가 도리스 레싱은
더욱 많은 사람에게 이 파격적이지만 매혹적인 사랑 이야기를
전해주고 싶은 강한 소설가적 사명을 느꼈다.그녀는 충격적인 사랑을 이끌어가는 네 사람을 아름답게 표현해내
관객들을 매혹시킴으로써 사회의 도덕적 규범을 초월하고자 했다.뿐만 아니라 섬세한 필치와 아름다운 스토리를 통해
금지된 사랑에 빠진 두 여성 내면의 고통과 고독을 공감하도록 만들었다.거기에 여성 심리 묘사에 탁월한 감각을 지닌
각본가 크리스토퍼 햄튼의 각색이 더해져
한층 더 세련되고 감각적으로 탄생했다. -
[Synopsis]
어린 시절부터 자매처럼 늘 함께였던 릴(나오미 왓츠)과 로즈(로빈 라이트).갑작스런 교통사고로 남편을 떠나 보낸 릴과 이안(자비에르 사무엘) 모자를가족처럼 보살피는 로즈와 그녀의 아들 톰(제임스 프레체빌).네 사람은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된다.어느 날, 이안은 로즈에게 숨겨왔던 진심을 고백하고,그녀는 매력적인 남자로 성장한 이안의 유혹을 뿌리 치지 못하고 키스를 받아들인다.한편, 톰은 자신의 친구와 엄마의 관계를 목격한 뒤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릴을 찾아간다.릴과 톰, 로즈와 이안,이제 네 사람은 서로의 비밀을 공유한 채멈출 수 없는 사랑에 빠져 드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