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테러 라이브 200만

    영화 <더 테러 라이브>(감독 김병우)가 개봉 6일 만에 200만 명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하정우 주연의 <더 테러 라이브>는 6일 오전 7시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개봉 6일 만에 누적 관객 수 2,084,776명을 기록했다.

    순 제작비 35억으로 만들어진 <더 테러 라이브>는 개봉 첫 주말을 넘어서면서 손익분기점인 200만 명을 돌파해 블록버스터를 압도하는 실속 있는 흥행세를 과시하고 있다.

    <더 테러 라이브>의 거침 없는 흥행 폭발력의 중심에는 말이 필요 없는 하정우가 있다. 전작인 <국가대표>(848만),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471만)가 각 11일, 10일째 200만 돌파를 기록한 것보다 무려 4일 이상 앞당겼으며, <베를린>(715만)과는 하루 차의 기록을 세웠다. 이에 첫 단독 주연을 맡은 하정우는 대한민국 대표배우로서의 완벽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5일 하루 동안 25만 명 가까이 동원하며 개봉 첫날인 7월 31일(수)의 21만 명보다 20% 상승한 평일 스코어를 기록해 2주차 [개싸라기 흥행]이 기대되고 있다.

    이와 같은 거침없는 흥행세라면 <더 테러 라이브>는 이번 주중으로 300만 돌파는 물론, 주말까지 400만 돌파도 넘볼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더 테러 라이브 200만,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