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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폐지
SBS <땡큐>가 오는 9일 방송을 끝으로 폐지된다.
SBS 관계자는 “손현주, 보아 편을 끝으로 <땡큐>를 폐지한다”면서 “후속 프로그램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파일럿 프로그램을 추석까지 방송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파일럿으로 첫 방송된 <땡큐>는 올해 3월부터 정규 방송으로 편성됐다. 배우 차인표가 MC를 맡아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들과 함께 힐링여행을 떠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콘셉트로 진행, 따뜻한 예능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시청률이 4~5% 미만에 머물며 고전을 면치 못했고, 결국 폐지 수순을 밟기에 이르렀다.
한편, <땡큐> 마지막회에는 손현주, 보아, 문정희, 최시원이 출연하며, 오는 9일 밤 11시 30분 방송된다.
(땡큐 폐지, 사진=S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