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강타가 소속사 후배인 신인그룹 엑소 앞에서 굴욕을 당했다.

    19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늘 곁에 있어 소중함을 몰랐던 것들이 사라졌을 때 생기는 일들을 담는다.

    강타는 프로듀싱 작업을 위해 소속사인 SM 엔터테인먼트에 출근했다. 왕년의 강타라면 수백 명의 팬들이 줄지어 그를 기다렸을 테지만 지금은 강타 팬을 단 한 명도 찾아볼 수 없었다.

    마침 신인그룹 엑소(EXO)가 음악 방송을 끝내고 들어왔고, 강타는 선배이자 회사 이사로서 피자를 사주며 조언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타는 엑소를 보며 과거 H.O.T 시절을 회상하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옛 생각에 젖어 부모가 있는 집을 찾아 H.O.T의 화려했던 과거 영상을 보며 사라진 소녀 팬들을 그리워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나 혼자 산다>는 19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나혼자산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