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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나와라 뚝딱 요트 데이트<금 나와라 뚝딱> 연정훈-한지혜, 박서준-백진희 커플의 요트 데이트 장면이 공개됐다.
14일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에는 이혼 위기에 놓인 몽현(백진희)과 현태(박서준) 커플은 어른들의 간섭을 피해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몽현은 현태의 아버지 순상(한진희)까지 이혼에 찬성하자 집을 나올 것을 예고한 바 있다. 어른들을 피해 도피한 몽현과 현태는 여행을 하던 중 언니 몽희(한지혜)에게 연락을 취하면서 현수(연정훈)까지 네 사람이 만나게 된다.
집을 나온 현태를 찾던 현수는 현태를 집에 데려가려 했지만 몽현을 통해 “신혼여행에 가서도 제대로 둘만의 시간을 보내지 못했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이들을 데리고 특별한 요트 데이트 기회를 마련해 준다.
공개된 사진에서 몽현과 현태는 신혼여행에서 조차 제대로 둘 만의 시간을 갖지 못했던 한(?)을 풀 듯 서로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답답한 현실에서 벗어나 모처럼 동생들과 시간을 보내게 된 몽희와 현수 또한 한결 가벼운 표정을 드러내며 요트 데이트를 즐겼다.
이날 촬영은 실제로 움직이는 요트 위에서 진행돼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연정훈과 한지혜는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답게 유쾌한 모습으로 촬영을 이끌었다. 뿐만 아니라 바람이 많이 부는 요트 위에서 박서준은 백진희가 넘어지지 않도록 붙잡아주거나, 가벼운 옷차림에 추위를 느끼는 모습을 보고 각별히 챙기는 등 상대 역할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금 나와라 뚝딱 요트 데이트는 7월 14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금 나와라 뚝딱 요트 데이트, 사진=M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