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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군 시절
노홍철이 남다른 군 시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노홍철은 5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 <진짜 사나이>를 보다가 군대 동기들을 만나 영창에 간 적은 없지만 매일매일이 사고였던 군 시절을 회상했다.
이날 노홍철은 “위병소에서 보고를 할 때 군부대 간 전화는 공짜라는 걸 알았다. 그래서 다른 부대에 전화를 걸어 ‘나 노장군인데’라고 이것저것 물어본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통화중 대기가 없는 모양이다. 본부에서 출동을 해서 현장에서 잡혔다. 영창을 갈 뻔했는데 눈물을 흘리며 봐달라고 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노홍철은 “휴가 나갔는데 특수 훈련을 받은 사람만 달 수 있는 흉장이 너무 멋있어 용산 용산의 집에서 2천원을 주고 사서 박았다”며 “복귀해서 신고를 하는데 대장, 중사, 소대장, 내무반 안에서 혼쭐이 났다”고 일화를 전했다.
(노홍철 군 시절,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