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화로운 ICT의 혁신을 이루고자 하는 전권회의를 상징화현대성, 글로벌 지향성, 혁신성, 단순성 등 잘 나타내



  • 내년 10월 개최되는 [2014 ITU 전권회의] 공식 로고가 확정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일 공식 로고를 발표하며,
    통신을 이루는 전파의 파동을 활용해
    정보통신 분야 회의라는 것을 표현했다고 밝혔다.

    이번 로고는 ITU가 제안한 현대성, 글로벌 지향성, 혁신성, 단순성 및
    행사의 정체성 등을 잘 나타낼 수 있도록 제작했다.

    지난해 11월 국민 공모전을 시작으로
    전문 디자이너의 개발과정과 2차례의 전문가 자문,
    국민들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다.

    또한 로고 확정을 위해
    지난 6월 제네바에서 하마둔 뚜레 ITU 사무총장 및
    고위급 관계자와 최종 협의도 마쳤다.

    ITU 사무총장은 공식 로고에 대해
    “전세계 193개 회원국 ICT 최고위 리더들이 모이는
    전권회의의 취지와 의미를
    한국의 전통 요소를 활해 혁신적으로 표현한 것에 크게 호응한다”며
    한국의 전권회의 준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2014 ITU 전권회의 로고>

  • [2014 ITU 전권회의]의 로고는 [5가지 색]의 리본으로 구성돼 있으며
    [악단 지휘자의 지휘봉 움직임]을 형상화했다.

    이번 회의가 전권회의가 언어와 표식이 다른
    ITU 5개 지역(미주, 서유럽, 동유럽, 아프리카, 아시아·태평양) 세계인이
    자유롭고 원활하게 소통하는 커뮤니케이션의 발전을 위한 자리라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로고의 상하 기준점으로부터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선의 형태를 활용해
    다양한 ICT 분야 의제가 활발히 논의되는 전권회의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려 했다.

    한국의 전통색(적,황,흑,청,녹)을 활용,
    한국이 전권회의 개최국으로서
    글로벌 정책 결정에 주도적 역할 수행을 할 것임을 표현했다.

    [전파의 역동적인 파동]을 소재로 제작한 이번 [ITU 전권회의] 로고는
    전 세계 소통을 통해,
    조화로운 ICT의 혁신을 이루고자 하는 전권회의를 상징화 했다.

    아울러 로고에 [움직임]을 적용해,
    전권회의가 [혁신을 대표하는 ICT 최고위 회의]임을 표현하려 했으며
    [7월] 중 오픈 할 홈페이지에서는 고정된 이미지가 아닌 움직이는 로고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