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인문 융합사례 발표 및 통섭형 인재육성 방안 토론 진행
  • 미래창조과학부는 SW와 인문의 융합방안을 논의하는
    <2013 SW+인문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이번 콘퍼런스는
    [소프트웨어(SW)와 인문의 초월적 만남!]이란 주제아래
    인문학적 접근방법을 통한 SW개발, SW와 인문의 융합사례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첫 번째 강연자로 전 싸이월드 창업자인 형용준 <미쉬팟> 대표가 나선다.
    [열정 없는 인생은 죽음과 같다]란 주제로
    인문학적 관점에서 시작된 싸이월드 개발과정과,
    현재 준비하고 있는 새로운 형태의 소셜 플랫폼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이후 [생각의 관점을 바꿔라!]란 주제로 박용후 [관점디자이너]가
    <카카오톡>, <배달의 민족> 등 국내 주요 SW기업의 인문학 적용사례와
    성공하는 SW의 공통점, 노하우에 대한 공유 및 인문학과의 융합방안을 제시한다.

    2부 행사는 [개발자여 꿈을 설계하라!]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성공적인 SW+인문 협업 방안]에 대해
    다양한 학문이 융합된 로봇을 개발 중인
    <버지니아공과대학> 데니스 홍 박사가
    인간을 위한 기술 개발과 그 바탕인 창조력에 대한 강연한다.

    이어지는 토크쇼에서는
    인문학을 전공한 SW개발자, 디자이너 출신 SW개발자 등이 패널로 참석해
    인문학적 소양과 기술에 대한 이해를 두루 갖춘
    [통섭형 인재 육성]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다.

    2부 행사 시작에 앞서
    [25현 가야금]으로 상식으 틀을 깬 유튜브 스타 [루나 리(Luna Lee)]가
    미국 기타리스트 [지미 핸드릭스]의 곡을 가야금으로 연주한다.

    한편, <2013 SW+인문컨퍼런스>는 28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며
    SW개발자, SW개발자 및 SW 개발에 관심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