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우성, 미쓰에이 수지 언급에…
    네티즌 [화들짝!]

    한류스타 정우성이 수지를 점 찍었다?

    최근 영화 <감시자들> 프로모션에 여념이 없는 정우성이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가 자꾸 눈에 들어온다"는
    사심(?) 섞인 발언을 건네 주목된다.

    21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FM4U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출연한 정우성은
    [걸그룹 멤버 중에 누구를 가장 좋아하느냐]는 DJ 박경림의 돌발 질문에
    "연기 활동을 하는 수지가 자꾸 눈에 들어온다"고 밝혔다.

    다 귀엽죠. 어찌나 다들 귀여운지..
    뭐 요즘 워낙 많잖아요.
    그래도 수지씨가 연기 활동을 하니까 자꾸 눈에 들어오네요.

    그냥 자연스럽게 수지씨 이름이 떠오르네요.
    예쁘고 상큼하잖아요?


    이날 정우성은 평소 <포미닛>의 <이름이 뭐예요?>를 즐겨 듣고,
    <씨스타>의 섹시한 안무도 좋아한다는
    [의외의 발언]으로 청취자들을 즐겁게 했다.

    그 중에서도 정우성이
    <미쓰에이>의 수지를 [콕 집어] "좋아한다"고 밝힌 데 대해
    네티즌들은 높은 관심을 보이는 분위기다.

    한 네티즌은
    "한없이 신비로울 것만 같았던 정우성도 우리와 똑같은 남자였다"며
    "이같은 솔직 담백한 발언들이
    배우 정우성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것 같다"고 평하기도.

    "[상남자] 정우성..[이상형]도 일관성 있네"
    초지일관 수지?

    사실 "수지에게 호감이 있다"는 정우성의 발언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올해 초 MBC <섹션TV 연예통신>과의 인터뷰에 나선 정우성은
    [여배우 중 선호하는 인물은 누구냐]는 리포터의 질문에
    수지를 [첫 번째]로 꼽아 관심을 모았었다.

  • 요즘 수지와 신세경이..
    지나간 배우들보다는 새 배우들이 마음에 들어요.
    과거는 다 잊어버렸어요.


    재미있는 점은
    정우성의 발언에 마치 [화답]이라도하듯,
    수지도 "정우성이 <이안 소머헐더>보다 더 좋다"는 발언을 한 것.

    한달 뒤 역시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한 수지는
    [소머헐더와 정우성 중 누가 더 좋은가]라는 리포터의 질문에
    "당연히 정우성 선배님이다.
    뭔가 느껴지는 깊은 눈빛이 매력적이다"
    라고 말했다.

    이날 [수지의 이상형 월드컵]에서 영예의(?) 우승은 정우성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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